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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본 영어 오픽 AL 후기 (Feat. 30대 아재)

by S-tilo YJ 2023. 8. 31.

10년 만에 본 영어 오픽 AL 후기 (Feat. 30대 아재) 

 

오늘은 타이틀과 같이 10년 만에 영어 오픽(OPIc)에 응시AL등급을 취득한 후기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왜 오픽 영어에 응시하고 AL을 받게 된 것인지 다소 배경 설명이 있음을 양해 바란다.

 

영어-오픽-AL-2023년

 

 

 


10년 만에 본 영어 오픽 AL 후기 (Feat. 30대 아재) 

 

1.  YJ의 영어 오픽(OPIc) 응시 배경

 

외국어 학습 멘토링과 컨설팅을 포함해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데, 수험자와 학습자의 눈높이를 잊지 않고자 정말 오랜만에 오픽에 응시했다.

 

영어-오픽-수험표


오픽-시험장

 

   

나는 2013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취업 재수)를 했고, 당시 지극히 평범한 경제학도로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외국어에 꽤나 많은 공을 들였다.

 

당시 3차례인가 도전 끝에 20132월에 꿈에 그리던 영어 오픽 AL을 받았고, 중국어 오픽 IH와 신HSK6급을 얹어 당시 내 마음 1순위 기업이었던 삼성물산(상사) 해외영업 부문 취업에 성공했다.

 

 

시험증명


삼성물산-입사-퇴사


외국어-학습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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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5년간 영어 공부는 따로 안 했지만 상사맨으로서 해외영업을 하며 업무상 꾸준히 영어를 사용했고(평상시에는 읽기와 쓰기 비중이 높음), 퇴사 후 현재까지의 5년 정도는 수업을 듣거나 영어로 진행되는 업무 같은 것이 없었기에 전반적으로 영어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재작년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통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어 통번역을 공부하던 당시 우연히 산스장에서 만난 한 핀란드 학생과 오랜만에 영어로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상황이 딱히 어색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어휘가 잘 생각이 안 나고, 떠올리려 하면 스페인어 어휘가 먼저 떠오르곤 했던 것 같다.

 

, 그래도 어디 가서 영어 못한다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빨리 졸업하고 영어 좀 복구시켜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영어로 말하는 법 자체를 까먹었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 단어가 입에 안 붙어 있고 영어 회로가 스페인어 회로에 잠식된 그런 느낌에 가까웠다.

 

(이 부분은 추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겠지만, 이런 현상은 경험상 유사성이 있는 2가지 외국어를 사용하고 두 언어의 레벨 격차가 클 경우, 그리고 높은 레벨의 언어를 더 자주 사용할 경우 더 자주 발생한다. 반대로 말하면, 새로 배우는 언어의 레벨이 많이 올라오거나, 유사하지 않은 언어 조합으로 공부하거나, 새로 배우는 언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면 해결된다)

 


 

졸업 이후 현재까지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도 영어에 특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무너졌던 밸런스를 조금 맞추기 위해서 몇 가지는 정도는 꾸준히 신경 썼다.

 

  • 좋아하는 분야 또는 인물의 영어 유튜브 영상 시청(청해력 복구)
  • 좋아하는 책의 영어원서 조금씩 읽기(흐름과 크게 상관없이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 한국어로 책 읽고 영어로 독서토론(1회/3주, 발화력 회복, 문제점 인식)
  • 영어 표현사전 낭독(발음/발성/인토네이션 복구, 좋은 표현 입에 붙이기)

 

 

전부 다 합쳐 하루 평균 1시간 정도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했다.   

 


2.  참고 자료 및 공부 방법

 

그리고 최근 향후 행보를 위해 영어 OPIc 점수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험을 신청하고 3일간 준비 후 시험에 응시했다.

 

10년 만에 응시하는데 3일 준비
극적으로 표현하려고 구라 치는 거 아니냐고?

 

사실이고, ‘더 오래 준비한다고 딱히 뭐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픽을 준비한 건 3일에 불과하고 심지어 서베이에 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도 안 했다.
스크립트를 만든다거나 모범답안을 달달 외운다거나 하지도 않았다.

 

 

내가 한 것은 딱 두 가지다.

 

해커스 영어 홈페이지의 스피킹&오픽자료실에 있는 강사님들의 기출유형특강 무료 PDF를 몇 개월치 다운 받아서 낭독, 그리고 독을 녹음해서 짬 날 때 듣기+쉐도잉, 이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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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서베이를 할 때 사실에 기반해서 선택할 생각이었고 모범답안의 스토리는 내 답변과는 별개였기 때문에 절대로 암기한다는 태도로 연습하지 않았다.

 

그래도 낭독을 하다 보면 특정 문맥과 관계없이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좋은 표현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 표현들과 다양한 동의어 표현들을 내 입 근육에 안착시킨다는 태도로 여러 번 반복해서 낭독했다.

 

공부량까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지금 생각해 보면 하루 3시간 정도 낭독했던 것 같다.

 

구라 치는 거 아니냐고?

의심스럽다 해도 딱히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다.

 

3시간 x 3일, 약 10시간 동안 내가 한 것은 낭독을 통해 오픽 유형을 파악하고
죽어 있던 영어 세포를 빠른 시간 안에 최대한 되살린 게 전부다.

 

투자금은 0원.

 

 

 


짧은 시간에 실력을 상당 부분 되살릴 수 있었던 것은 내가 과거에 영어를 수험용으로 공부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언어로 다년간 공들여 공부하고 활용했기 때문이다.

 

머슬 메모리라고 들어 봤는가?

똑같은 이치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고, 온몸으로 힘들게 고생해서 얻은 것은 오래 간다.

 


3.  영어 오픽(OPIc) 응시 후기

 

다음은 실제로 시험장에서 느낀 응시 후기이다.

시험장에 도착해 보니 10년 전과 운영방식이나 시험장 세팅에 있어서 딱히 달라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앞서 언급했듯 나는 답변시 자연스럽게 발화될 수 있도록 사실대로 서베이를 진행했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옵션을 되살려 보자면,

 

재택근무, 학생 아님, 근무 경험 있음, 홀로 거주, 조직에서 일하지 않음, 공원 가기, 카페 가기, 독서, 글쓰기, SNS에 글 올리기, 음악 감상, 조깅, 걷기, 해외여행, 국내외 출장 등등

 

기억나는 거는 이 정도인 것 같다.

 

 

 


나는 처음 질문이 자기소개인 줄 알았는데 날씨가 어떤지 물어서 간단히 대답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선뜻 선빵을 날리지 않는 분위기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너무나 웃겼다.

 

 

난이도는 5-6으로 진행했고 스킵은 없었다.

원래는 5-5로 할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진행이 순조롭고 할 만하다 느껴져서 그냥 한 단계 올렸다.

 

그리고 목소리를 낮추어 차분하게 통화하는 수준의 음량과 속도로 녹음했고 편하게 의자 뒤로 기대서 녹음했다.

시험 시간은 오리엔테이션 제외 30분 정도였다.

 

6으로 올렸는데 딱히 뭔가 어려워졌다는 느낌은 없었고 그냥 후반부로 갔으니 돌발 문제 형식으로 넘어가면서 자연히 난이도가 올라간 게 아닌가 싶은 정도였다(난이도를 6으로 올렸으니 돌발문제가 나온 거라면 어려워진 것 인정).

 

흥미로우면서도 다행인 점은 레벨을 6으로 올린다고 질문의 길이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고 속도의 경우는 완전히 동일하다는 점, 질문도 똑같이 두 번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질문 내용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기억이 나는 부분에 한해서 공유해 보겠다.

* 직접적인 언급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유추 가능하도록 작성하겠다.

 

(답변은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거니와 여러분들의 삶과 전혀 관련이 없으므로 과감히 생략하겠다)

 

  • 날씨, 자기소개
  • 집 묘사, 발생하는 문제점
  • 어떤 글을 쓰는지, 특별히 수업을 듣거나 준비를 했는지
  • XXX에서 있었던 안 좋은 기억, 주문한 커피와 배달된 내용물에 차이 대한 문제 해결
  • 최근 X을 구매한 경험, 한국 사람들의 패션 변화
  • 사람들이 일하는 XX의 변화
  • 최근 과학XX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등등

 

시간은 충분할 것 같아서 모든 질문을 두 번씩 들으면서 재빨리 내 경험 속에서 써먹을 에피소드나 장면을 떠올렸다.

 


 

여기서 한 가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고 싶다.

 

면접 또는 OPIc 유형의 시험은 다양한 경험과 기억/추억이 많은 사람이 무조건 유리하다.

 

이것은 내가 대학생-취준생-회사원-대학원생-프리랜서 통번역사의 이동 과정에서 다양한 언어로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고 대화를 하며 몸소 깨달은 것이다.

 

삼성물산-공채-합격


삼성물산-입사-퇴사


YJ-통대-합격


YJ-인턴-단체사진


YJ-한국외대-통번역대학원-졸업사진


통역-스마트팜-내부


통역-충청남도-파라과이

 

 

 


 

경험이 많고 추억/기억이 많은 사람에게는 ‘이야기보따리가 많다’.

 

 

그리고 반복 경험한 것도 많아 기억도 더 생생하고 디테일하다.

딱 맞는 경험이 없어도 유사한 경험으로 대응하기도 쉽다.

 

내가 취업 준비 당시보다 이번에 더 손쉽게 AL을 받을 수 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나는 자연히 다양한 개인적/사회적 경험을 했고, 지식도 많이 쌓였으며, 인간관계 폭도 확장되었다.

에피소드가 많아졌으니 그냥 내 실제 경험에 기반해서 서베이 하고 대답하는데 별 부담이 없는 것이다.

 

많은 취준생들이 오픽 AL의 산을 끝끝내 넘지 못하고,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고 필러로 이를 속이려고 하는 등 웃프기까지 한 모습의 이면에 바로 이 문제가 있다.

 

 

 


우리 취준생들이 정말 열심히 OPIc을 준비한다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이 공부하는 방식으로 오픽 AL을 받기에는 고등학교 때부터 너무 공부와 시험이 최우선시되었고, 코로나를 포함해 여러 가지 이유로 충분한 사회활동, 인간관계, 다양한 도전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이야기보따리가 작으니 보따리 안에 질문에 해당되는 사례가 없거나 잘 안 떠오르고,내용도 부실해서 다른 사람의 스크립트나 모범답안으로 그 구멍을 메꾸려는 것이다.

 

목표 등급을 낮추자니 취업 경쟁도 치열해서 문과는 AL이 아니면 딱히 어필도 안된다.

재료가 부족한데 (어쩔 수 없이) 목표는 또 높은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급하고 시간은 없으니 운을 믿고 일단 그냥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가 가사를 읊은 후 기우제를 지내는 것이다.

 

 

몰랐는데 요즘은 스크립트 판정이 엄격해져서 체감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고 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채점자라도 필러로 포장하려고 하는 응시자는 쉽게 적발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언어 실력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전문가의 귀를 속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부자연스러움의 징후는 굉장히 여러 측면에서 포착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AL이 목표라면 스크립트의 굴레에서 지금 당장 벗어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 그럼  후기랍시고 꼰대처럼 이렇게 조언하듯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당일에 얼마나 오픽을 잘 봤고 실제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나 될까?

 

나도 10년 전 AL을 목표로 공부할 때는 AL에 대한 환상이 어마어마했다.

못 넘을 것 같은 산, 주변에는 한 명도 없었던 AL.

'도대체 AL은 얼마나 잘해야 하는 걸까?'

 

물론 응시 당일까지도 내 영어 실력은 온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었다.

시간을 벌기 위한 필러도 자주 들어가고, 마음에 쏙 들지 않는 단어도 종종 사용되었으며,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2~3초간 공백이 들어간 부분도 있었다.

 

무슨 완전무결하게 막힘 없이 술술 말하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힘 있게 말하고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현재 내 영어실력은 다년간 해외에서 공부한 유학파 또는 조기 유학을 다녀와 엄청나게 유창한 모습과는 괴리감이 있다.

(물론, 그래도 나의 발음과 발성은 한국인 치고는 꽤 좋은 편이고, 질문 내용에 적절한 대답을 했으며, 내용 구성도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그래도 나는 시험 전에도 시험 후에도 AL을 진심으로 확신했다.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오픽에서 AL을 받을 사람에게 원하는 요구 조건과 수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잠깐 이 쯤에서 잊기 전에 내가 답변 중 사용했던 단어나 표현 중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것 몇 개만 기억나는 선에서 적어보겠다.

 

*만약 뜻을 모른다면 공부 차원에서 직접 찾아보자.

 

in the field of, I'm so much into, manage the things, put a lot of effort into, I was supposed to, I wouldn't say, there is no such a big difference between, regardless of, what do I do?, there is no choice but to  

 

 

 


4.  오픽(OPIc) AL 등급에 대한 견해

 

, 어떤가? 완벽하지 않아도 이 정도면 오픽 AL, 받을 수 있다.

무슨 꼭 유학파처럼 유창하거나 어려운 단어로 도배를 하거나 그런 수준을 요구하는 게 절대 아니다.  

 

내 영어 실력이 100% 온전히 회복된다면 OPI 기준 AM, 혹은 운이 정말 좋으면 AH를 턱걸이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물론 시간이 꽤 필요한 작업이고 지금 당장은 계획에 없다), 현재 기준에서는 딱 AL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OPI를 봤으면 S 또는 AH를 받았을 사람도 범용성 때문에 OPIc을 선택하고 응시해서 AL로 분류된다는 사실이다.

  

즉, Advanced에도 급이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자.

실제 수준이 딱 AL인 사람은 Advanced에 속하기는 하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Low(속된 말로 쩌리, 하타치)인 것이다.

 

그리고 나처럼 통번역을 공부하는 수준까지 연마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위로 갈수록 레벨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어찌보면 AL 수준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서 훨씬 잘하는 사람과 같은 그룹에 속할 수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 정도다.

 

 

 


 

다시 말하지만, AL이라는 같은 등급 안에도 굉장히 다양한 레벨의 상급자들이 포진되어 있고 AL을 턱걸이로 받은 사람들은 엄청난 실력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니까 AL이라는 벽을 너무 높게만 보지는 말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으로 친구에게 차분히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충분히 AL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약 여러분들 중 미래의 취준생이 있다면 조금만 더 일찍 시작해서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높이고 이를 자신의 특장점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해 보기를 추천한다.

 

그러면 AL은 자연히 따라올 것이고 이후 잠시 영어에서 손을 놓아도 실력을 유지하기도 한결 쉬워질 것이다.

 

취준생들의 그 조급한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역설적으로 그 방식에서 탈피할 때 원하는 결과를 오히려 더 빨리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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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픽(OPIc) 멘토링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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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 여행기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나 또한  20대 중반까지도 외국어에 흥미나 재능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평범한 경제학도였다.

 

하지만 이후 외국어에 몰두해서 여러분들처럼 혹은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처럼 대기업에 취직하고, 30대에 새롭게 공부한 언어로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해서 프리랜서 통번역사가 되었으며, 동시에 온/오프라인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전공언어에 고인 물이 아닌, 관심을 갖고 있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를 여러분들과 같은 학습자의 자세로 공부하고 있는 현재형 학습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취준생, 수험생, 직장인, 어학연수 준비자, 통대입시생 등 외국어에 관심과 고민을 가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폭넓게 잘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또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E-mail 멘토링 서비스와 곧 런칭할 1:1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고 공부했다. 학창 시절의 나처럼 주변에 이렇다 할 마땅한 멘토가 없는 이들이 부담 없이 고민상담을 신청하고 솔직한 의견과 솔루션을 제공받아 외국어로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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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 멘토링│외국어 덕후 양성소

안녕하세요, 오픽 AL 4관왕 외국어 덕후 YJ 멘토링입니다. 👨📚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고 공부하며 체득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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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픽 AL 4관왕의 외국어 공부 꿀팁 모음집(전자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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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 4관왕의 외국어 공부 꿀팁 모음집 》 ✍️

 

 

오픽 AL 4관왕의 외국어 공부 꿀팁 모음집(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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